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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빠르고 꼼꼼하게 챙긴다

등록 2021.10.28 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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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설계 TF팀’ 가동…자체 설계로 예산 절감

현장조사부터 주민의견 충분히 반영, 불편 최소화

보령시청 전경

보령시청 전경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빠르고 꼼꼼하게 챙긴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3개반 18명을 편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설계를 위한  ‘합동설계 TF팀’을 내달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가동한다.

대상 사업은 본청 89건에 26억원, 읍면동 113건에 17억원  등 총 202건에 43억원이다. 농배수로와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 약 3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 시공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기 운영으로 겨울철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 작업 능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 발주로 영농편의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TF팀 내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기술교류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일상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착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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