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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후배가 일깨우는 '거꾸로 멘토링' 화제

등록 2021.10.28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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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7일 열린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거꾸로 멘토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1.10.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7일 열린 경북교육청 감사관실의 '거꾸로 멘토링'.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1.10.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 감사관실이 매달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거꾸로 멘토링'을 열고 있어 화제다.

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실은 매달 감사관과 담당 사무관을 멘티로 하고 후배 감사 담당 공무원이 멘토가 되는 '감사관실 거꾸로 멘토링'을 열고 있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 반대로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에게 미래지향적 감사 방향, 새로 추진되는 감사 정책, 앞으로 발굴이 필요한 감사 분야 등 다양한 소재를 두고 조언을 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 현재까지 7회에 걸쳐 31개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자료는 감사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내부 연구자료로 활용하고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혜정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거꾸로 멘토링으로 감사 관련 정책개발의 시야를 더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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