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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등록 2021.10.28 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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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본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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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금융그룹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한 2021년 KC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아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앞서 2020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받아 ESG 경영 우수기업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으며 통합 A+등급은 등급 부여 상장법인 중 14개사(1.8%)만 포함된 최고 수준의 등급으로,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DGB금융그룹은 주주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활용한 사외이사 후보군 발굴 및 선정, 전문분야 다양성을 확보한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선진화 정책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최고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DGB대구은행장을 선임하며 지배구조 선진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18년 금융지주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참여, 2019년 책임은행원칙(UN PRB) 가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금융권을 선도하는 ESG 경영 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있다.

올해에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새로운 ESG 비전을 설정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탈석탄 금융 선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 가입 등 ESG 경영 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ESG 경영의 내재화뿐만 아니라 ESG 경영의 지역사회 확산을 위한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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