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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교류' 온라인 개최

등록 2021.10.28 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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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일본국립국회도서관과 '2021년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교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일 국립도서관 업무교류는 1997년부터 양 국립도서관간 다양한 주제와 현안들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회의는 작년 일본 국립국회 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돼 일본이 주최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양 국립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과 대응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의는 양 국립도서관 대표단이 2년 만에 만난 회의로서,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한·일 국립도서관간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전례 없는 감염병 세계적 유행의 어려움 속에서 한·일 국립도서관이 뜻을 모아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코로나19 이후 양 국립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보고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국 국립도서관 운영전략을 논한다. 일본국립국회도서관 비전 2021-2025: 국립국회도서관의 디지털 전환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립중앙도서관 운영전략으로 각국 비전을 공유한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대전환 준비:전략과 추진계획, 디지털 전환에 관한 최근 동향으로 양 기관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 정책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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