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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박람회 'BIXPO 2021' 개최…탄소중립 미래기술 한눈에

등록 2021.10.28 1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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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부터 사흘간 온·오프라인 개최

248개 기업 참가…전시회·컨퍼런스 진행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BIXPO 2021)'를 11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10.28. (사진=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BIXPO 2021)'를 11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10.28. (사진=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한국전력은 에너지 분야 미래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1(BIXPO 2021)'를 11월 10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인 이 행사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신재생·효율 등 에너지 분야의 미래 신기술과 산업 방향을 제시한다.

노키아, 델, GE,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 KT 등 국내외 248개사가 참가한다.

기조강연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안젤라 윌킨슨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사무총장이 발표한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이날 회사의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최초 선언하고, 그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신기술 전시회에는 스마트테이블, 미래비전 영상 등 실감 콘텐츠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주요 기술과 정책이 제시된다.

국제컨퍼런스에서는 WEC,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글로벌 동향을 공유한다. 글로벌 기업 대표들은 각국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소개한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유리창호형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등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실현한 기업·대학생·일반인 등의 발명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 '미래 에너지 어린이 그림대회'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에 직접 참가가 어려운 참관객도 온라인 상에서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통해 전시 부스를 방문하고, 참가사와 소통할 수 있다.

한전은 "BIXPO 개최를 통해 산업계가 에너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기업 간 교류·협업이 확대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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