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발견, 회원수 100만명 넘었다…출시 2년6개월만

[서울=뉴시스] 놀이의발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키즈놀이앱 '놀이의발견'이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6개월 만이다.

28일 놀이의발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공연, 전시, 키즈카페 등 오프라인 서비스들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1년 만에 45만명의 회원이 증가한 수치다. 거래도 큰 폭으로 늘었다. 2019년 8000여건의 월 평균 거래수는 올해 3만3000여건으로 400% 이상 확대됐다.

놀이의발견은 출시 당시 테마파크, 키즈카페, 체험학습 등 전국 각 지역의 키즈 액티비티를 소개하고 고객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던 지난해부터는 미술, 음악, 랜선여행 등의 놀이수업을 집에서 실시간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놀이클래스 라이브(Live)를 제공하면서 고객층을 넓혀 나갔다. 특히 수업 준비물인 놀이키트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놀이의발견은 올해 7월 키즈 전문 숙소 예약 서비스를 열고 영역을 확대했다. 키즈필터를 통해 돌봄서비스, 수영장, 키즈클럽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확인하고 최적의 숙소를 고를 수 있게 했다.

[서울=뉴시스] 놀이의발견 지표 그래프. (그래프=놀이의발견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이번달부터는 선생님들이 집으로 찾아가는 놀이·배움 돌봄 서비스 '짝꿍쌤'을 선보였다. 짝꿍쌤은 아이를 돌보는 것을 넘어서 교육과 성장, 정서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놀이의발견은 전국 각 지역별 액티비티 1만여개, 놀이클래스 라이브 6000여개, 스토어 상품 7000여개 등 국내 최대인 2만3000여개의 키즈 놀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강민규 놀이의발견 이사는 "언제 어디서든 부모님들이 고민 없이 아이들에게 가장 즐거운 시간을 선물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