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네스코 미디어아트도시 광주·13개국 협업 성과물 공개

등록 2021.10.28 14:50: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1일~30일…빛고을아트스페이스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그램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88 등에서 전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그램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88 등에서 전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와 13개국 도시가 협업해 완성된 미디어아트 작품이 공개된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그램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88 등에서 전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협업해 제작된 가상현실(VR)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 '절규'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관객들은 가상현실 기기를 쓰고 전시장을 이동하며 뭉크의 사상과 정신세계를 감상 할 수 있다.

다음달 1일과 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주 지역 예술인 박상화 작가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이 '대구 국제 디지털 포럼' 개막 공연으로 선보인다.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대구시립무용단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된 13개 도시가 참여하는 대규모 온라인 예술 협업 프로젝트 '시티 투 시티 플레이(City to City Play)' 성과물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작품은 플레이 버튼을 눌러 코로나19의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삶을 다시 시작하고 관계 회복 가능성을 시도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기획, 추진회의를 거쳤다.

협업 프로젝트 참여도시는 광주(대한민국), 오스틴(미국), 브라가(포르투갈), 칼리(콜롬비아), 앙기엥레벵(프랑스),과달라하라(멕시코), 칼스루에(독일), 삿포로(일본), 토론토(캐나다), 비보르(덴마크), 요크(영국), 코시체(슬로바키아), 창사(중국) 등 13개 도시이다.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그램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88 등에서 전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간 협업 프로그램이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미디어388 등에서 전시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의 특별세션을 통해 공개된 뉴미디어아트 작품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작품은 코로나19 시대 하나의 놀이(GAME)문화로 시작해 지금은 필수가 된 온라인 문화를 광주와 3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가 뉴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작품은 온라인에 접속된 6개의 화면이 각기 다른 미디어아트를 펼치고, 6개가 모인 전체 화면이 실시간 캡쳐돼 유튜브 등에 생중계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가 지난 2014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온라인 교류가 이뤄져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