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가평군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에 각각 2회씩 선정된 바 있다.

평가항목은 농축산분야 8개 시책과 도정 기여도, 특수시책 등 28개 지표로, 1차 서면평가, 2차 담당부서 확인 평가, 3차 특수시책 및 도정 기여도 순으로 평가한다.

가평군은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농축산시책을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 관계자는 “5년 연속 경기도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결과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 농업인 발굴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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