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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TBS, 김어준에 연봉 5억…예산 전액 삭감해야"

등록 2021.10.28 14:11:21수정 2021.10.28 14: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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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편향 개선 안돼…혈세 끊겠다"

"KBS 강제로 내고 있는 수신료부터 폐지"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가 열릴 강원도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에 도착해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10.27. photo31@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27일 오후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강원 합동 토론회가 열릴 강원도 춘천시 G1(강원민방) 방송국에 도착해 토론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1.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김어준 씨에게 TBS는 계약서도 쓰지 않고 월 4천만원, 연봉으로 치면 5억에 가까운 돈을 지급해왔다"며 "100억원이 아닌 예산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KBS, MBC도 마찬가지다. 문재인 정권의 KBS, MBC는 매 정권 때마다 불거진 편향 논란에서 손톱만큼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저 유승민은 방송이 정권의 나팔수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영방송에 대한 혈세투입을 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온 국민의 비웃음을 사고 있는 KBS 수신료 문제부터 정리하겠다. 인상이 가당키나 한가"라며 "지금 강제로 내고 있는 수신료부터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 스스로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다시는 공영방송이 편향적이고 공정성을 잃었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공영방송 환골탈태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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