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한도 2배 상향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2배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30만원 충전시 월 3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11월 한달 동안은 월 60만원 충전 시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시가 준비한 예산 50억 원을 소진할 때가지만 적용된다.
시는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한도 증액이 연말을 앞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누적 액수는 10월 현재 2140여억원으로 가입자 수는 584만명, 가맹점은 3만7132개소이다.
서철모 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로 집중되는 소비를 분산 시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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