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요가 재개설…웃는얼굴아트센터 겨울학기 개강

내달 1일부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예술인문·취미·예술실기 강좌 분야별 진행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크리스마스 디저트 접시. (사진=달서문화재단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내달 1일부터 2021년도 겨울학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겨울학기 예술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중단된 강좌 중 일부 강좌를 재개설한다.

'예술인문', '취미', '예술실기강좌'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한다. 

해당 전문가와 함께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예술인문부분에서는 미술, 영화, 오페라, 문학 4개 분야로 운영한다.

김영동 미술평론가와 유럽의 중소도시에 숨겨진 명작을 찾아 떠나는 '유럽미술관 여행과 서양미술사'를 시작으로 김중기 필름통 대표의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찾아서', 테너 최덕술이 알려주는 베리즈모 오페라 '오페라 세계로의 초대', 김은경 작가의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에세이로 쓰는 법'이 마련됐다.

취미특강으로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유리공예로 나만의 접시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디저트 접시'와 캘리그라피로 새해 소망을 담은 '사계절 달력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1회 진행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수강생들도 들을 수 있다.

예술실기는 클래식, 실용음악, 미술 등 90여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대면 강좌인 한국무용과 요가를 재개설한다.

강좌는 12월1일부터 요일별 진행하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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