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고 국회의원-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원팀 가동’
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여?야 구분없어
정부예산 본격 심사 앞두고 산업체질 개선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
송하진 지사,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전북 대도약 위해 원팀 정신 강조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북연고 국회의원-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최고위원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 등 여야 구분 없이 다수의 전북연고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 지휘부, 실국장이 함께 참석해 2022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전략과 전북도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 이후 마주하게 될 새로운 일상에 필요한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 나갈 동력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입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회 단계에서 전라북도 핵심사업들의 예산반영과 주요 현안 해결에 연고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예산안에 과소·미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소관 상임위별로 연고 국회의원들의 역할 분담을 요청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증액 반영이 필요한 분야별 핵심사업 20건에 대해 내년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서울=뉴시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전북연고 국회의원-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도는 국회 상임위·예결위 심사에 대응해 정치권과 탄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마련, 총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11월 한 달 동안 예결위원장 및 간사, 수석전문위원, 예결소위위원 등 국회 핵심인사, 각 당대표 및 원내대표 등 당 핵심인사, 기재부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인사를 면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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