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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햇빛지도' 태양광 발전량 예측 서비스 전국 확대

등록 2021.10.28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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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기술 이용, 전국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량·수익예측

[나주=뉴시스]이칭우 기자= 한전KDN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별 태양광발전량을 예측해 제공하는 '햇빛지도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한전KDN 제공) 2021.04.07.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칭우 기자= 한전KDN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별 태양광발전량을 예측해 제공하는 '햇빛지도 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한전KDN 제공) 2021.04.07.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KDN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 '한전KDN 햇빛지도'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 제공된다.

28일 한전KDN에 따르면 햇빛지도 서비스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스스로 학습하는 컴퓨터)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해 제공한다.

기존의 평균적인 일사량과 일조시간을 적용해 제공하는 방식과는 크게 차별화 된다.

현재 햇빛지도 예측 결과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국민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며, 지난 4월 초 광주·전남권을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해 제공하는 햇빛지도는 1차 서비스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대폭 보완·개선했다.

지도에서 선택한 지역의 태양광 발전량과 관련 수익을 추정할 수 있으며, 실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뿐 아니라 예상 발전량과 실시간 비교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전KDN은 햇빛지도 서비스 전국 확대로 많은 국민들이 기상여건에 따라 좌우되는 태양광 발전량을 정확하게 예측함으로써 전력계통을 안정화하고, 최적의 태양광 발전부지 선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전력ICT 솔루션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 햇빛지도'와 관련된 자세한 설명은 한전KDN 홍보 영상(https://vimeo.com/533422744/13a54bf93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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