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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마늘 주산지' 무안에 파속채소연구소 건립

등록 2021.10.28 15: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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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

신품종 육성·병해충 연구 등 수행

[무안=뉴시스] 파속채소연구소 유치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파속채소연구소 유치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양파와 마늘의 주산지인 전남 무안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파속채소연구소가 건립된다.

무안군은 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파속채소연구소 신설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속채소연구소는 국민 식생활에 필수적인 양파, 마늘과 같은 파속채소의 신품종과 이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거점이다.

파속채소연구소는 현경면에 20㏊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부터 4년간 국비 345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소는 파속채소 신품종 육성, 안정생산기술개발, 생리·생태연구, 병해충 연구, 수확 후 관리연구 업무 등을 수행한다.

무안군은 연구소가 완공되면 국산 종자 보급률을 높여 수급안정과 생산비 절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은 양파와 마늘의 최대 주산지역인 만큼 파속채소연구소 유치를 통해 연구 기능이 확대되면 기후변화에 따른 연작장해와 병해충 방제 연구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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