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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KOLAS 재평가 인정 획득

등록 2021.10.28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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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물리·철강·광산·수질 분야 123개 국제 규격 갖춰

시험분석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 확보,고객만족 기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평가 심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KOLAS 인정 획득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인시험기관 유지와 고객 만족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평가 심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KOLAS 인정 획득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인시험기관 유지와 고객 만족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금속 등 5개 분야에 대한 국제규격 123개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인정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지난 2월과 7월, 각각 문서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시험기관 운영에 대한 인원 자격 기준 ▲시설 및 환경조건 ▲장비운영현황 등 시험기관의 적격성에 대한 일반요구사항(KS Q ISO/IEC 17025) 및 충족 요건에 대한 적합 여부를 평가받았다.

이후 광양제철소는 9월 KOLAS 인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합 품질 시스템과 기술능력을 바탕으로 금속·물리·철강·광산·수질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최종 인정받았다.

KOLAS 재평가(갱신)로 광양제철소는 고객들에게 인정된 범위 내에서 각종 규격과 기술규정에 따른 공인시험성적서 발행이 가능해졌다. 고객사에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는 2000년 3월 최초 KOLAS 인정을 받은 이후로부터 대분류 2개 분야(역학·화학)와 중분류 5개 분야(금속 및 관련 제품·물리적 시험·철강·광산 및 요업 관련 제품·수질)의 인증에 대해 2년 주기로 사후관리는 물론 4년 주기로 재평가를 받아왔다.

평가에서 치명 결함이 발견되면 그 수에 따라 중분류 분야별 인정취소(1개), 기관의 인정취소(2개), 행정처분 및 벌금(3개)으로 이어진다.

또 고객이 요구하는 공인시험성적서 발행 중단과 함께 공인시험기관 인정취소로 공신력 또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KOLAS 재평가 인정 획득이 중요하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KOLAS 재평가 인정을 토대로 갈수록 광범위해지는 고객 요구 조건과 더불어 강화되고 있는 KOLAS 인정 기준과 범위, 법령에 대비해 공인시험기관으로써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완·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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