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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3분기 영업이익 702억…"디지털 사업 성장"

등록 2021.10.28 16:47:33수정 2021.10.28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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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전년동기대비 18% 증가…매출 24%↑

3분기 누적 해외 사업 비중 74%…북미 57%

[서울=뉴시스] 제일기획.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일기획.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제일기획은 28일 올해 3분기(7~9월) 영업이익이 7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85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매출-매출원가)은 3258억원으로 전년대비 17% 늘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디지털 사업이 32% 성장했다"며 "디지털 사업의 전체 매출 대비 비중은 50%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업 비중은 43%였다. 

해외에서의 실적도 상승했다. 3분기 누적으로 해외 사업 비중은 전체 매출의 74%를 달성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57%, 중동 25%, 중국 22%, 동남아 16%, 구주(유럽) 12%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연간 해외사업비중은 72%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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