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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5일반산단에 면류 전문기업 한일식품 착공

등록 2021.10.28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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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충주5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충주5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면류 전문기업인 한일식품㈜이 충북 충주 5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충주시는 28일 용탄동 1229 일대에서 한일식품 공장 착공식을 했다.

경기도 이천에 본사와 공장을 둔 한일식품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200억원을 들여 6994㎡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100여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한일식품은 수타식 제면법을 활용한 우동 등 생면류를 주력 생산한다.

이 업체는 30여 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고장'이란 브랜드를 가지고 국외 20여 국가에 수출하는 것은 물론 국내 대형할인마트, 편의점, 대기업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납품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가운데서도 한일식품이 충주에 투자해 기쁘다.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용탄동에 조성되는 5일반산단(29만4717㎡)은 분양이 완료됐다. 이곳에는 현대엘리베이터, 이엠텍 등 다수의 우량기업이 착공과 준공을 앞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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