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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중앙도서관 신축관 개관…지역 소통 복합공간 기대

등록 2021.10.28 16: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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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중앙도서관 신축관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 중앙도서관 신축관 개관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대 중앙도서관이 지역민 지적 충족과 소통의 복합교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남대는 28일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과 지역 국회의원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도서관 신축관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개관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 기념식을 열지 않았다.

총 292억원(시설비 263억 원, 내부 공간구성 등 29억)이 투입된 신축관은 1만 2000㎡(3630평)에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도서관 앞 전면 광장에 건축됐다. 

컨퍼런스 룸, 그룹 스터디룸, 북카페, 미디어존, 스트레스 프리존 등 이용자들 학습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총 열람석이 5000여석이 돼 1석당 학생 수가 기존 5.5명에서 4.7명으로 줄었다.

지난 2017년 9월 착공, 2019년 12월 준공됐고 내부 기자재 설치, 관리운영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월 정식 개관했다.

지난 1982년 건립된  중앙도서관을 그대로 보존, 기능을 이용하면서 이용자와 시대적 요구에 걸맞은 첨단 도서관의 새 기능을 갖추게 됐다.

충남대는 신축관이 지역민들의 지적 충족 및 소통을 위한 복합교육문화공간(Library Complex) 으로 활용되고 충청권 지성과 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관을 둘러보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신축관을 둘러보는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총장은 “지역민들의 열망과 성원 덕분에 신축관이 완성됐다"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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