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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내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 수립

등록 2021.10.28 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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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군 공공시설물의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자생방안 마련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관내 공공시설물 4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순창군 공공시설물 마케팅(경영개선) 및 활성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보고회는 황숙주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 용역수탁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열렸다.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김도형 컨설턴트는 시설 현황분석에 따른 콘텐츠 강화방안, 시설물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담조직 신설 필요성, 국내외 사례 등 시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군 관계부서에서는 시설별 책임운영을 위한 성과지표 설정, 전담조직 신설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시설 연계방안 등을 추가 보완사항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황숙주 군수는 "부서 담당자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피드백을 통해 시설물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극대화하고, 부족한 점은 전략적으로 보완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연구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다양한 시설물이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용하는 시설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내 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결과를 토대로 순창군 공공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업무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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