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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1조 지원 협약

등록 2021.10.28 17:11:04수정 2021.10.28 18: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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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S전선은 28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동해사업장에서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S전선 제공) 2021.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LS전선은 28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동해사업장에서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과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LS전선 제공) 2021.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LS전선은 28일 강원 동해시에 있는 자사 동해사업장에서 KDB산업은행과 '해저케이블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해저케이블 등 친환경 사업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산업은행의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생태계 육성을 위해 주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2019년 LG화학을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한화그룹 등과 2차 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S전선 측은 "LS전선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해저케이블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설비 확대 및 연구·개발(R&D) 투자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계가 탄소중립정책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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