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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신입 직원 교육훈련 전면 재검토"

등록 2021.11.09 09:47:48수정 2021.11.09 10: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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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많는 교육훈련 방식으로 바뀌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신입 직업에 대한 교육훈련 과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훈련을 해야 한다. 신규직원들이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지시는 최근 직장내 갑질 논란속에 숨진 신규 직원과 관련된 것으로 읽힌다. 앞서 그는 전날 열린 공무국외출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유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철저한 진실규명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허 시장은 그러면서 "신규직원 훈련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훈련 방식이 되도록 계획을 수립해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최근 자치구 감사에서 복무규정 위반에 대해 경징계 처벌이 이뤄진 것을 지적하면서 "이젠 변화된 시민의식 수준에 맞는 복무자세를 갖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해야한다"며 공직자들의 각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집권당 대표와 원내대표에게 우주청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대전이 최적의 입지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다음 대통령 선거에 공약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과제를 추가 제안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허 시장은 요소수 대란으로 인한 공공교통 부문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재기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미집행 예산을 회기내 반드시 집행할 것 등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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