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핫스탁]디어유·비트나인·초록뱀미디어(종합)

등록 2021.11.10 15:5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디어유, 상장 첫날 급등…한때 따상

비트나인,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는 상회

초록뱀미디어, 1100억원 자금 조달에 강세

[핫스탁]디어유·비트나인·초록뱀미디어(종합)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디어유 = 디어유가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를 형성한 이후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어유는 시초가 대비 1만4500원(27.88%) 오른 6만650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6000원)의 2배인 5만2000원에 형성됐다. 장중 한때에는 거래제한선인 30%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돼 따상(공모가 2배+상한가)을 터치하기도 했다.

디어유는 팬덤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사업에 영위하고 있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하는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버블'을 론칭했다. 버블은 아티스트 1명당 4500원의 구독료를 내면 아티스트와 소통이 가능하다. 현재 23개 기획사의 229명 아티스트가 활동 중이다. 최대주주는 에스엠의 100% 자회사인 에스엠스튜디오이며 지난 6월 JYP가 2대 주주로 합류했다.

앞서 지난달 25~26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0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8000~2만4000원)를 초과한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2일 진행한 일반 청약은은 경쟁률 1598대1을 기록했다.

◇비트나인 = 비트나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했다. 다만 공모가 대비로는 3.6%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비트나인은 시초가 대비 3850원(25.25%) 내린 1만140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8.63% 높은 1만5250원으로 결정했으나 이후 매물이 쏟아져 급락했고, 결국 공모가 대비 소폭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종ㄹ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비트나인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전문기업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팀)을 개발했으며, 그래프 DB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아젠스그래프(AgensGraph)'는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가장 많이 상용화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다.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16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밴드(8700원~97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지난 1~2일 진행된 청약에서는 경쟁률 590대 1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조6804억원이 모였다.

◇초록뱀미디어 = 초록뱀미디어가 1100억원 자금 조달의 소식으로 강세를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전 거래일 대비 35원(1.08%) 오른 3275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초록뱀미디어는 총 11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800억원을, 전환사채(CB) 방식으로 3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자금 조달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은 ▲초록뱀컴퍼니(250억원) ▲우리홈쇼핑(250억원) ▲빗썸코리아(100억원) ▲비덴트(50억원) ▲위메이드트리(50억원) ▲버킷스튜디오(50억원) ▲YG플러스(50억원)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