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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두번째 전용전기차 'EV9' 콘셉트카 프리뷰 공개

등록 2021.11.11 1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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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두번째 전용전기차 'EV9' 콘셉트카 프리뷰 공개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EV9' 콘셉트카의 프리뷰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아는 11일 온라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 의지를 상징하는 '더 기아 콘셉트 EV9'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다. '더 기아 콘셉트 EV9' 실차는 오는 17일(현지시간)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프리뷰 이미지에 따르면 EV9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타일로, 크고 높은 프론트엔드와 긴 루프라인 등 기아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형태로 추정된다.
기아, 두번째 전용전기차 'EV9' 콘셉트카 프리뷰 공개



현대차에 따르면 '더 기아 콘셉트 EV9'은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해양 생태계에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바다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소재가 적용됐다.

기아는 차량의 바닥부에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했고, 좌석 시트에는 재활용된 폐플라스틱 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해 적용했다. 또 동물 가죽과 달리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비건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다.

기아는 향후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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