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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쿼드 워킹그룹 참여·파이브아이즈 협조 체계 필요"

등록 2021.11.12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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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등 쿼드 워킹그룹 참여해야

5개국 공유하는 美감청정보자산 중요

오커스는 지금 당장은 시급하진 않아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쿼드 워킹그룹 참여는 확대, 파이브아이즈에 대해선 협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오커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비공식 안보회의체), 파이브아이즈(영미권 6개국 정보동맹체), 오커스(미국영국호주 외교안보 협의체) 중 어떤 형태를 택할 건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쿼드와 관련해 "지금 우리가 쿼드 워킹그룹에 보건의료 관한 백신 부분에 참여하기로 했고, 첨단기술 등 나머지 쿼드 워킹그룹에 계속 참여를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파이브아이즈는 미국에 있는 감청정보자산을 5개국가가 공유하는 걸로 아는데, 북핵위협으로부터 우리 안보를 지키고 동북아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는 파이브아이즈의 협조체계가 필요하지 않나 한다"고 답했다.

오커스에 대해선 "한국 입장에서 지금 핵추진잠수함이 당장 필요한 건 아니라 생각한다. 있으면 나쁠 건 없지만 지금 중요한 건 북핵 위협에 대처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3축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중요한게 감시정찰의 문제이기 때문에 한미일간 상호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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