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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 변화하고 더 낮게 국민께 다가가겠다"

등록 2021.11.21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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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선대위 쇄신 의총 질문에는 "내용 확인 못해"

[청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2021.11.21. jhope@newsis.com

[청주=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2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2021.11.21. [email protected]




[서울·괴산=뉴시스] 이재우 윤해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는 21일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와 관련해 "저부터 더 변화하고 더 낮게 국민께 다가가고 겸허하게 국민 목소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더 혁신하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 괴산군 뭐하농하우스카페에서 '민주당 청년농부 6인과 MㅏZㅏ요 토크 슬기로운 농촌생활' 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충청권 2주차 매타버스 소회'를 질문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번주에 이어서 이번에 충청권을 저희가 매타버스를 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도 듣고 조언도 들었다"며 "확인되는 건 역시 과거보다는 미래로 가고 싶어하는 국민의 열망이 있는데 민주당이 좀 더 잘했으면 좋겠다. 좀 더 빨라졌으면 좋겠다. 좀 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안그래도 아동수당은 기본적 기본수당이 지급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각종 수당이라는 명칭으로 이미 시행되고 있기 떄문에 이걸 확대하는데 별 무리가 없어보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을 상대로 한 보편적 기본소득은 재원을 마련해가면서 해가야 되기 때문에 내년부터 당장 시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액이라도 시작해서 경제적 복지 정책, 복지적 경제 정책으로서의 효율을 증명해나갈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선대위 쇄신을 논의 중인 민주당 의원총회 관련 질문에 "내용 확인을 못해서 말하기 어렵다"고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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