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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탁]마인즈랩·한샘·일진파워(종합)

등록 2021.11.23 1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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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

한샘, 주주환원정책 발표에 상승

일진파워, 한수원 원전 수주 회의 소식에 올라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마인즈랩 = 마인즈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23일 마인즈랩은 시초가 대비 8350원(28.16%) 상승한 3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보다 낮은 2만9650원에 형성됐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주요 제품은 종합 인공지능 엔진 및 플랫폼이다. 지난해 매출액 82억8600만원, 영업손실 35억8400만원, 당기순손실 204억7500만원을 냈다.

앞서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89.9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를 밴드(2만6000~3만원)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다.

◇한샘 = 한샘이 전날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7.06%) 오른 9만1000원을 기록했다.

한샘은 분기 배당을 도입하고 최소 배당 성향을 상향 조정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주주 환원 정책을 전날 내놓았다.

전날 한샘은 내년 1분기부터 분기 배당을 진행하고 최소 배당 성향을 50%로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연간 잉여현금흐름(FCF·Free Cash Flow)이 당기순이익을 초과시 배당 성향의 50% 초과 배당도 가능하다.

자사주는 내년 2월까지 1차로 300억원을 매입한다. 한샘은 이후 추가로 300억원을 취득할 예정이다.

◇일진파워 = 일진파워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폴란드 원전 수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일진파워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4.83%)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전날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와 폴란드 원자력 발전소 사업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KPS,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소속 기업이 참여해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체코는 10월 하원 선거를 거쳐 현재 신정부 구성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여야 모두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을 지지하고, 국가 안보 측면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입찰 참여는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은 변수가 없는 한 내년 6월 말까지 입찰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수원은 내년 1분기까지 폴란드 원전사업 참여 제안서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일진파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의 주요 파트너사다. 원자로 및 관련 기기 개발, 설계 제작과 고부가가치의 핵융합설비 연료 저장기술 상용화, 화공기기 제작, 원자력 기기의 제작 등 기술 개발에 참여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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