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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유럽 코로나19 규제 조치 강화에 항의 시위 나선 시민들

등록 2021.11.24 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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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규제 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최루가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진압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폭력 양상을 빚었다. 2021.11.22

[브뤼셀(벨기에)=AP/뉴시스]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규제 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최루가스가 난무하는 가운데 진압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폭력 양상을 빚었다. 2021.11.2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럽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규제 조치 강화에 나섰다. 이에 시민들이 항의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요구와 미접종자들에 대해 공공장소 출입을 금지하는 등 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에서 항의 시위가 열렸다.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에서는 시위가 폭력으로 번지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백신패스인 '그린패스' 반대 시위가 열렸으며 크로아티아에서는 공공 근로자 코로나19 백신 의무 접종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유럽지역 국가들은 백신 접종 및 부스터샷 접종 권고를 하고 백신 패스 도입과 규제 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빈=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시민들이 수도 빈에서 조명탄을 밝히며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고강도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전날 "22일부터 열흘 간 전면 재봉쇄하고 내년 2월1일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2021.11.21.

[빈=AP/뉴시스]2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시민들이 수도 빈에서 조명탄을 밝히며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고강도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전날 "22일부터 열흘 간 전면 재봉쇄하고 내년 2월1일부터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2021.11.21.


 
[빈=AP/뉴시스]오스트리아 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수도 빈에서 코로나19 관련 전면 재봉쇄 조치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1.11.21.

[빈=AP/뉴시스]오스트리아 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수도 빈에서 코로나19 관련 전면 재봉쇄 조치 등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2021.11.21.


 
[빈=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설치한 캠프 옆을 지나면서 코와 입을 가리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일일 평균 사망자 수가 3배 증가했으며 집중치료실이 수용 가능한 상태를 초과했다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22일부터 생필품 구매 등을 제외한 외출을 전면 제한하는 봉쇄 조치를 최대 20일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1.22.

[빈=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설치한 캠프 옆을 지나면서 코와 입을 가리고 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지난 몇 주간 코로나19 일일 평균 사망자 수가 3배 증가했으며 집중치료실이 수용 가능한 상태를 초과했다고 경고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22일부터 생필품 구매 등을 제외한 외출을 전면 제한하는 봉쇄 조치를 최대 20일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21.11.22.


 
[로테르담=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위대가 정부의 코로나19 부분 재봉쇄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면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물대포로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경찰과 시위대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20일 밝혔다. 2021.11.20.

[로테르담=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위대가 정부의 코로나19 부분 재봉쇄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면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물대포로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경찰과 시위대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20일 밝혔다. 2021.11.20.


 
[로테르담=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위대가 정부의 코로나19 부분 재봉쇄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면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물대포로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경찰과 시위대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20일 밝혔다. 2021.11.20.

[로테르담=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시위대가 정부의 코로나19 부분 재봉쇄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시위가 폭동으로 변질되면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고 물대포로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경찰과 시위대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20일 밝혔다. 2021.11.20.


 
[과들루프=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의 르고시에르 거리에 검게 그을린 자동차가 버려져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과들루프에 내려진 통금 조치 등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려 시위대는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3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시위로 많은 도로가 봉쇄돼 섬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통제됐다. 2021.11.22.

[과들루프=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의 르고시에르 거리에 검게 그을린 자동차가 버려져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과들루프에 내려진 통금 조치 등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려 시위대는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3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시위로 많은 도로가 봉쇄돼 섬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통제됐다. 2021.11.22.



[과들루프=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의 르고시에르 거리에 자동차 한 대가 뒤집혀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과들루프에 내려진 통금 조치 등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려 시위대는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3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시위로 많은 도로가 봉쇄돼 섬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통제됐다. 2021.11.22.

[과들루프=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카리브해 프랑스령 과들루프의 르고시에르 거리에 자동차 한 대가 뒤집혀 있다.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과들루프에 내려진 통금 조치 등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열려 시위대는 방화를 저지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31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시위로 많은 도로가 봉쇄돼 섬을 가로지르는 여행이 통제됐다. 2021.11.22.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백신 접종 반대,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냐"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백신 접종 반대, 우리 아이들은 실험용 쥐가 아냐"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키예프=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백신 반대'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사, 공무원, 기타 근로자들에게 오는 8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급여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비행기, 기차, 장거리 버스 등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백신 패스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2021.11.03.

[키예프=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 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백신 반대'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교사, 공무원, 기타 근로자들에게 오는 8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급여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비행기, 기차, 장거리 버스 등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백신 패스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2021.11.03.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인간 바리케이드'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시위대가 '인간 바리케이드'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그린패스 반대"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부쿠레슈티=AP/뉴시스] 7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그린패스 도입·코로나19 관련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려 한 참가자가 "그린패스 반대"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이 개입하지 않고 지켜보는 가운데 주요 대로의 교통을 차단하고 시위를 벌였다. 2021.11.08.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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