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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소식] ‘당동로 시장’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

등록 2021.11.24 1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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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당동로 시장 전경.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당동로 시장 전경.


[군포=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3일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내 당동 우체국 인근 상권 밀집 지역인 ‘당동로 시장’을 군포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며, 상권 내 상인의 3분의 2 이상, 토지주와 건물주의 2분의 1 이상의 동의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지정된 상권은 시설개선 및 마케팅 등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하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함께 해당 상인회는 정식 상인회로 등록했다.

‘기후위기 대응 토론회’ 현장.

‘기후위기 대응 토론회’ 현장.


◇기후 위기 대응 토론회 개최

경기 군포시는 최근 민·관 협력조직인 ‘군포시민 행동’과 기후 위기 대응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군포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6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군포시 한재수 환경과장과 ‘군포시민 행동’ 소속 활동가들의 지정토론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 확산과 함께 탄소 중립 실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민 행동’은 공론장 개최 등을 통해 기후 위기 교육과 개인 및 기업, 정부의 시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 확산을 위해 제시된 내용을 각 기관, 단체, 개인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민 행동'은 공론화를 통해 시민 의제를 설정하고, 실천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53개 단체가 참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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