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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경기도의원 "안양 5개 철도사업, 국비 지원 절실"

등록 2021.11.24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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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철도 비싼 요금 개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이 24일 경기도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이 24일 경기도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더불어민주당·안양5)의원은 24일 안양시 5개 철도 사업의 국비 지원을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날 경기도에 대한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본예산 심의에서 "GTX-C노선 인덕원역 환승센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인천대공원~비산동 등 5개 안양시 철도사업은 반드시 국비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GTX-A 삼성~동탄 구간처럼 100% 재정사업이 아닌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인 GTX-C 노선의 경우 안양시를 비롯한 노선 경유 시·군은 재정적 압박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강조했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철도의 비싼 요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합리적으로 주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재정사업으로 추진된 철도 노선과의 요금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요금책정 기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안양시의 경우 GTX-C노선(인덕원역),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인천대공원~비산동 등 5개 철도사업에 향후 약 4150억원 이상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

조 의원은 "인덕원역 환승센터 및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에 필요한 사업까지 포함될 경우 더 많은 사업비가 필요해 안양시의 재정적 압박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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