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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에서 보증받으세요"…16개 지역신보 '비대면서비스' 실시

등록 2021.11.24 15: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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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특례보증 기능 확장…지자체 연계

신한은행 앱 사용…하나·우리·국민도 예정

"앱에서 보증받으세요"…16개 지역신보 '비대면서비스' 실시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상공인이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상품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보증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19일부터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보증기관 최초로 지난 8월23일부터 은행 방문 없이 시중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증과 대출을 직원의 개입 없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당일 지원이 가능한 '온택트 특례보증'을 출시했다.

당시에는 당일상품으로 운영됐지만 다양한 보증상품을 선택해 지역신보 직원이 직접 심사할 수 있도록 비대면시스템의 기능을 확장했다.

지역신보에서는 비대면으로 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 시행 중인 최적의 보증상품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까지 연계해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대출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의 기업뱅킹 앱을 설치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신보중앙회는 향후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과도 은행의 전산개발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비대면시스템을 연결할 예정이다.

신보중앙회 이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비대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비대면 보증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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