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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지자체 첫 메타버스에서 업무협약

등록 2021.11.26 08: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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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6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에서 롯데마트,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이 진행할 '해상누각에서의 메타버스 업무협약' 예상도. (경북도 제공) 2021.11.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6일 경북도 동부청사(포항)에서 롯데마트,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이 진행할 '해상누각에서의 메타버스 업무협약' 예상도. (경북도 제공) 2021.11.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6일 동부청사(포항)에서 경북 우수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체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창록 경북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27일 '경북 우수수산물 안테나숍' 롯데마트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체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중단되면서 메타버스를 이용해 진행하게 됐다.

롯데마트는 경북의 '우수수산물 안테나숍'을 지난 2018년 8월 대구 율하점에 개설한 이후 서울 중계점과 서초점에서 차례로 열어 지역 수산기업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를 이용한 수산물 온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고 지역 수산기업의 염원을 담은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380억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수산물 가공업 분야 판매에서 전국 1등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새로운 수산업 변화의 첫 번째 날이 될 것"이라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경북 수산행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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