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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도로 유지·관리 전담조직 발족

등록 2021.11.26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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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출범…15개 기관 참여

[서울=뉴시스] 서울시설공단은 도로 유지 관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대학, 학회, 연구기관, 민간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설공단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설공단은 도로 유지 관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대학, 학회, 연구기관, 민간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설공단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도로 유지·관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관련 공공기관, 대학, 학회, 연구기관, 민간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도로의 현재 상태와 안전성 판단,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유지관리 기법 등의 방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조직으로 서울시설공단 외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노후 인프라 대응을 위한 플랫폼인 '도로인프라 관리 오픈스퀘어'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민간 혁신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민간영역에서 보유한 기술을 홍보하거나 현장 실증 경험 대상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공단처럼 전용도로 유지관리 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먼저 제시하면, 그 기술을 가졌거나 개발 중인 민간기관이 매칭돼 실용적 개발로 연결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출범으로  도로 분야 다양한 기관들의 경험, 기술, 지혜가 모여 도로인프라 노후화가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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