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맛집의 옆집' 최종회, 김구라 주최 연말모임 술 얼마나…

등록 2021.11.27 03:07: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맛집의 옆집'. 2021.11.26.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맛집의 옆집'. 2021.11.26.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맛집의 옆집'이 연말 모임 에피소드를 끝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27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맛집의 옆집'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이 국제 맥주대회 152관왕에 등극한 강남 수제 맥주 맛집과 인근 옆집에 방문한다. 이들은 현실 웃음 가득한 티키타카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이진호와 이장준은 김구라가 한 턱 낸다는 소식에 맥주 맛집을 찾아가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다. 이진호가 "맥주 한 박스 마셔봤다"라며 주량을 자랑하고, 이장준은 "생맥주 11잔까지 때려봤다"라며 역대급 텐션을 보여준다. 이들은 "오늘 집에 안 들어간다", "지갑도 안 가져왔다"라며 김구라를 당황시킨다. 맛집에서 받아든 긴 영수증에 놀란 김구라는 저렴한 가격의 옆집을 찾아가더니 함박 웃음을 짓는다.

세 사람은 이날 그동안의 추억 토크와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김구라가 힘차게 "매상 골든벨"을 외치자 이진호와 이장준은 처음 보는 텐션에 웃음을 참지 못한다. 또 김구라가 "신흥 아이돌 중 술 잘 마시는 사람들 있나?"라고 묻자 이진호와 이장준은 지난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하성운을 언급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인테리어부터 안주까지 옛 감성으로 가득한 옆집에 입장한 옆집수사대 3인방의 상반된 온도차를 보인다. "딱 20대 초반에 가던 그 느낌"이라며 추억을 회상하는 이진호와 "나 때는 소주가 25도였어"라며 신나게 토크를 시작하는 김구라와 달리 이장준은 "먹고 안 죽어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한다. 강남에서 소주 1병을 단 2900원에 판매 중인 옆집 사장님은 "원래는 1900원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올린 가격"이라고 이야기한다.

'맛집의 옆집'은 지난 2월 첫 공개 이후 시청자들에게 옆집 특유의 매력을 유쾌하게 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