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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김주령, '동상이몽2' 출격…美 교수 남편과 '러브스토리'

등록 2021.11.27 0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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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021.11.26.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2021.11.26. (사진 = SBS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배우 김주령이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2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 역을 맡았던 배우 김주령이 스페셜 MC로 나선다.

결혼 11년차 김주령은 2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오징어 게임' 전 오랜 무명 생활을 겪은 김주령은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무명 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건 남편의 말 한마디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주령의 남편은 항상 '내가 사랑하는 여자여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좋은 배우다. 좋은 배우라는 걸 항상 잊지 말고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잘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김주령의 남편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주령은 "강의를 듣는 학생이나 동료 교수들이 '오징어 게임' 얘기를 많이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말은 '이럴 때일수록 너무 들뜨지 마라'고 하면서도 본인 SNS에 제가 찍은 화보든 인터뷰든 일일이 다 올린다"라며 남편의 팔불출 면모를 밝혔다.

김주령은 연출 전공자인 남편과의 첫 만남 이야기부터 함께 작품을 하다 부부 싸움을 한 이야기, '오징어 게임' 전 연기를 그만두려 했던 사연까지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김주령의 9살 딸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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