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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장중 3% 폭락…초강력 코로나19 신종변이 공포

등록 2021.11.27 01:36:15수정 2021.11.27 04: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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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2021.9.21.

[뉴욕=AP/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2021.9.21.


[런던=뉴시스]이지예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공포에 장중 3% 가까이 폭락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전날보다 1050.24포인트(2.93%) 하락한 3만4754.14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장중 전날보다 112.20포인트(2.39%) 내려간 4589.26을 기록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날보다 377.92포인트(2.39%) 빠진 1만5467.30을 보이고 있다.

AP통신은 남아프리카에서 나타난 전염성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이 그동안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통제에 이룬 진전을 위협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B.1.1.529'(누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훨씬 강력한 변이로 추정된다. 세계 각국은 잇따라 남아프리카발 항공편 입국을 금지 또는 제한하고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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