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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복귀전 미뤄지나…"아직 100% 몸 상태 아니다"

등록 2021.11.27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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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 28일 브레스트와 홈 경기

[서울=뉴시스]부상 회복 후 팀 훈련에 합류한 보르도 황의조. (캡처=보르도 홈페이지)

[서울=뉴시스]부상 회복 후 팀 훈련에 합류한 보르도 황의조. (캡처=보르도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부상에서 회복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29·보르도)가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보르도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브레스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황의조 몸 상태는) 아직 100%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발목에 이어 햄스트링을 연이어 다친 황의조는 지난 11라운드 로리앙전부터 4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보르도는 팀 내 최다 득점자(4골)인 황의조 없이 치른 4경기에서 1승2무1패를 기록했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황의조는 28일 오후 11시 예정된 브레스트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페트코비치 감독은 황의조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황의조가 완벽하게 돌아오길 바란다. 우리는 앞으로 일주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가 다시 다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르도는 브레스트전에 이어 12월2일 스트라스부르 원정, 6일 올림피크 리옹 홈 경기를 차례대로 치른다.

황의조의 부재 속에 보르도는 현재 리그 16위(승점 13·2승7무5패)에 처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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