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실종된 80대 남성 수색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서울=뉴시스】
28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8분께 김제시 청하면 대청리의 한 논에서 A(86)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의용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7시께 A씨 가족은 "치매를 앓는 A씨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 등 합동수색대는 A씨 자택을 중심으로 합동 수색을 벌였고, 집에서 약 600m 떨어진 논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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