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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26일 남아공발 입국자 13명 오미크론 감염"…61명 양성반응 중

등록 2021.11.28 22:05:19수정 2021.11.28 2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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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당국이 입국금지 조치가 내리기 전 26일(금)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수도 공항에 도착한 항공기 2대의 입국자 가운데 6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대부분은 스히폴 공항 인근 호텔(사진)에 격리되었는데 감염자 중 13명이 오미크론 감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당국이 28일 발표했다. 2021.11.28.

[암스테르담=AP/뉴시스] 네덜란드 당국이 입국금지 조치가 내리기 전 26일(금)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수도 공항에 도착한 항공기 2대의 입국자 가운데 6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 대부분은 스히폴 공항 인근 호텔(사진)에 격리되었는데 감염자 중 13명이 오미크론 감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당국이 28일 발표했다.  2021.11.2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8일 네덜란드 보건 당국은 이틀 전 금요일에 남아공으로부터 비행기로 도착했던 13명이 코로나19의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26일(금) WHO의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으며 네덜란드가 남아공 비행금지 조치를 내리기 전인 같은 날 수도 암스테르담 쉬폴 공항에 2대의 비행기가 도착했다. 탑승객 중 61명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진단되었으며 시퀀싱을 통해 이 중 13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밝혀진 것이다.

61명 코로나 감염자 대부분은 공항 인근 호텔에 격리되었으나 소수는 엄중한 조건 아래 자택격리가 허용되었다.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영국, 독일, 체코, 이탈리아 및 호주에서 발견되었고 오스트리아도 티롤에서 감염자를 발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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