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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중화산동 17여분 대규모 정전…민원전화 폭주

등록 2021.11.28 23: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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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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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28일 오후 10시20분께 전북 전주시의 중화산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번 대규모 정전은 중화산(1·2가)·서완산(2가) 등 넓은 지역에 걸쳐 발생했다. 특히 옥성트레비앙(155세대)과 전주오페라하우스(160세대), 중화산현대2차아파트(164세대) 등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곳에서 발생해 주민들의 피해가 더 컸다.

정전사태는 17분간 이어진 후 정상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때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민원이 119에 폭주하기도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0~20분 사이 주민불편신고가 수십건 접수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국전력 전북본부 측에 다양한 경로로 연락을 시도했으나, 모두 불통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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