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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불조심"…겨울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실시

등록 2021.11.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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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병행

[서울=뉴시스] 신열우 소방청장이 지난 9월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열우 소방청장이 지난 9월10일 오후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방역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화재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이다.
 
합동 점검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소방·건축·전기·가스 전문가가 참여한다.

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소방차량 진입 가능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방화구획·방화문 및 방화셔터 관리 상태, 시설물 불법 증축 및 용도 변경 여부, 전기·가스·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점검 결과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보완한다. 행정명령이 필요할 땐 소관기관에 통보하고 관계기관을 통한 위험요소 개선을 지원한다.

남화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자산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 점검과 함께 상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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