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기재부, 국제신평사 S&P와 연례협의…경제 정책 대응 논의

등록 2021.11.29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진행

3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만나 논의

금융위·한국은행·국책기관 찾을 예정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29일부터 12월2일까지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2021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신평사가 한국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단은 킴엥 탄(KimEng Tan)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와 이판 푸아(YeeFarn Phua)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로 구성된다.

S&P 협의단은 29일 기재부와 한국경제의 부문별 동향·전망 및 정책 대응을 논의한다. 30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와 만날 예정이다.

이후 금융위원회(30일), 한국은행(12월2일), 한국개발연구원 및 대외경제정책연구원(29일)과도 국가신용등급 평가와 관련된 경제 동향 및 전망, 주요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상 신용평가사는 연례협의 결과를 반영해 신용등급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신용등급에 대한 S&P의 평가는 2016년 8월부터 AA를 유지해오고 있다. 전망 또한 '안정적(stable)'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