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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고팍스 등 가상자산 사업자 4개사 신고 수리

등록 2021.11.29 0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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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고팍스 등 가상자산 사업자 4개사 신고 수리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인마켓 사업자인 고팍스 등 4개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 수리가 결정됐다.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서 심사 기간을 한 달여 앞두고 총 10개의 사업자가 제도권에 들어왔다.

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6일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에 대해 추가로 사업자 신고수리를 결정했다. 현재까지 신고 수리가 결정된 곳은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플라이빗, 지닥, 고팍스, 비둘기지갑, 프로비트, 포블게이트 등 10곳이며 이 중 업비트, 코인원, 코빗, 포블게이트가 신고수리증을 교부받고 고객확인제도(KYC)를 끝마쳤다.

특히 이번 고팍스의 사업자 신고가 수리됨에 따라 향후 원화마켓 사업자로의 변경 신고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고팍스는 지난 9월24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마감을 앞두고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다음으로 가장 유력하게 원화마켓 사업자로 신고할 가능성이 높은 거래소로 언급된 곳 중 하나다.

고팍스는 신고 마감일 전날 실명계좌발급 논의가 이뤄지던 지방은행의 최종 확인만 남겨둔 상태에서 계좌발급이 불발돼 코인마켓 사업자로 신고한 바 있다. 금융위는 코인마켓으로 신고한 가상자산 사업자에 원화마켓 사업자의 신고요건을 충족할 경우 사업자 변경 신고가 가능하다고 알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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