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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저는 충청의 아들…충청서 정권교체 신호탄 쏜다"(2보)

등록 2021.11.29 09: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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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대선 승부처"

"중원서 승리의 100일 대장정에 나설 것"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대선 D-100,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및 청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1.28.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대선 D-100,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 및 청년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1.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권지원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선 D-100일인 29일 첫 중앙선대위회의를 주재하며 '충청대망론'에 불을 붙였다.

윤 후보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D-100일 되는 날 첫 선대위 회의를 하고 저는 첫 일정으로 충청지역 2박3일 일정으로 가게됐다"며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 충청지역에서 정권교체 신호탄을 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 승부처였다.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걸 시작으로 승리의 100일 대장정 나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특별자치시의 밀마루 전망대를 시작으로 2박3일 충청 일정을 시작한다.

선대위는 앞서 "대선 D-100일 시점에 기획한 이번 지역 일정의 의미는 '균형과 미래'"라고 설명했다.

선대위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축이자 행정의 중심지인 충청은 대한민국의 균형 성장과 조화로운 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며 "과거 동남권 산업 발전과 오늘의 수도권 과밀을 극복하는, 신(新)중부권 시대로의 도약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의지를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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