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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전쟁놀이가 좋은 형제…정서상 괜찮을까?

등록 2021.11.29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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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1.11.29.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무엇이든 물어보살'. 2021.11.29.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밀리터리 덕후 형제가 보살들을 찾아온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41회에서는 아버지와 두 아들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아버지는 12세, 7세 아들들이 전쟁이나 전략에 관심이 많아 집 뒷산에서 장난감 총을 들고 자체 프로그램까지 구상하며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수 있어 걱정 된다고 밝힌다.

서장훈 역시 "장난감이지만 혹시나 총알이 나가면 위험할 텐데"라고 우려하자 첫째 아들은 "훈련이 끝난 다음엔 총기 검사를 하고 탄창을 분리한다"라며 야무진 답변을 내놓는다.

특히 첫째 아들은 특정 총기 지식을 술술 이야기하고 실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총기 그림 등을 공개한다. 이에 이수근은 "재능이 많다. 집중력도 좋고"라며 감탄한다.

다만 형제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조금 특별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이에 서장훈은 "특전사가 되는 게 꿈이라면 어릴 적에 OO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버티기 힘들 거다"라고 조언한다. 이수근 역시 "나도 애들 둘 아빠인데 어느 정도 OO 하는 게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중요한 말을 전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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