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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주담대도 내일부터 중단…서민 돈줄 마른다

등록 2021.11.29 11: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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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도 내일부터 주담대 중단

새마을금고는 오늘부터 중단

신협 주담대도 내일부터 중단…서민 돈줄 마른다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새마을금고에 이어 신협도 내일부터 주택구입자금대출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협은 30일부터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해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을 접수받지 않는다. 대출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만기연장 고객의 대출은 취급 제한대상에서 제외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율을 조절하기 위해 내일부터 주담대 신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이날부터 입주잔금대출을 포함한 신규 주택구입목적의 주담대를 접수받지 않기로 했다. 모집법인을 통한 주담대도 전면 중단했다.

판매중단상품은 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MCI가계주택구입자금대출, MCI분양주택입주잔금대출 등 총 4종이다. 해당 상품들의 대출 재개 일정은 미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미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방안에 따라 집단대출과 고소득자 신용대출의 취급한도 제한 등을 시행하며 가계대출 리스크를 관리해왔으나 가계대출 총량관리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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