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사랑의 온도탑 내달 1일 시작…70억7000만원 목표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를 나눔을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 실적의 80.1%인 70억7000만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불황과 최근 3년간 캠페인 평균 모금 실적 등을 고려했다고 모금회 측은 전했다.
이번 모금은 방송사와 QR코드를 활용, 모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노인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 출범식은 내달 1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를 감안해 출범식과 시·군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등 행사는 대폭 간소화됐다.
충북 모금회는 지난해 88억원을 모금해 목표 모금액(61억5000만원)의 143.6%를 기록,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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