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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서울, 매장 천장서 석고보드 떨어져…3명 경상(종합)

등록 2021.11.29 14:24:52수정 2021.11.29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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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전에 이상 없어…전 층 천장 안전진단 실시할 것"


(사진/트위터 @0_coc0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트위터 @0_coc0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천장 마감재 일부가 떨어져 직원 3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백화점은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향후 모든 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더현대서울 3층 속옷매장의 천장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졌다. 이로 인해 직원 3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매장의 석고보드가 떨어지면서 환풍구가 내려앉고 철제 구조물과 전기 배선 등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피해 고객은 없다"며 "점내 안내 방송을 진행해 고객과 협력사원에게 알렸고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더현대서울 전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2월26일 여의도에 8만9100㎡ 규모로 개장했다. 지하 6층에서 지상 6층으로 서울 내 최대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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