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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힐링멘토 프로그램' 재개…올해 말까지 진행

등록 2021.11.29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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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재개...무료 강연·공연 통한 수험생 힐링시간

[대전=뉴시스] 29일 세종 다정고서 펼쳐진 맥키스컴퍼니의 '힐링멘토' 프로그램 공연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9일 세종 다정고서 펼쳐진 맥키스컴퍼니의 '힐링멘토' 프로그램 공연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청권 향토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2년만에 다시 시작된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지친 고3 수험생들과 교사, 학부모를 위로하기 위해 무료강연과 공연을 선보이는 맥키스컴퍼니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6일 충남 홍성고에서, 29일에는 세종 다정고에서 각 200여명의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나답게 살아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조웅래 회장은 "많은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사업가로 성공하기까지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자신만의 강점 키우기를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2부 공연에서는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이 펼쳐졌다.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키 위해 지난 2011년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힐링멘토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11년간 약 130여개 학교, 10만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대전·세종·충남 소재 학교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맥키스컴퍼니에 신청하면 된다.

조웅래 회장은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나만의 것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춰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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