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유니크바이오텍, '맛있는 프로폴리스' 개발

[익산=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과 함께 ‘맛있는 프로폴리스’ 건강식품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올해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항균·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프로폴리스를 활용한 상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스틱포장 형태로 개발됐으며 1일 1포(2g)만으로도 식약처 기준 1일 섭취 기준량(플라보노이드로서 17㎎)을 충족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업체는 유화제나 합성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수용성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특허 등록과 농림 식품 신기술(NET)인증을 마친 바 있다.

허용갑 대표는 “섭취 방법이 불편하고 특유의 향으로 인해 먹기가 불편했던 프로폴리스의 문제를 해결해 맛있는 프로폴리스에 담아드릴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프로폴리스도 맛과 기능성을 동시에 챙기며 섭취할 수 있게 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식품진흥원은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마케팅, 유통·판매의 영역까지 확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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