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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일 출근길 강한 비…"강풍 불어 기온 뚝, 추워져"

등록 2021.11.29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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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2월1일 최대 60㎜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12일 오후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1.10.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달 12일 오후 제주대학교 교정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 2021.10.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는 30일 새벽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비 또눈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30일~12월1일까지 제주도 20~60㎜, 같은 기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 2~7㎝다.

특히 초속 10~16m, 순간 풍속 초속 20m에 달하는 강풍도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찬 공기의 남하로 30일 오후부터 기온도 떨어져 춥겠다. 이날보다 2~7도가량 낮아지는 데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도 16~17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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